남양주소방서는 조창근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16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 공공기관장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홍보하고 다음 기관을 지목해 이어지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소방서는 지난 14일,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아동에 대한 존중과 보호가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하고, ‘학대없이, 사랑가득!’, ‘아동학대 NO! 사랑의 보호 YES!’ 슬로건을 자체 제작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창근 서장은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다”며 “오늘 우리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자존감, 정서적 안정 및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큰 울타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