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 53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직원인 태국인 A씨(37)가 눈 각막에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2층짜리 공장 건물 1개 동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168명과 펌프차 등 장비 63대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6분 만인 오후 7시 29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공장 1층 용광로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