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19일과 26일 이틀 동안 인천남동고등학교에서 심층 구술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모의 면접은 학생들이 지원한 대학의 면접 유형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다.
수학 심층구술,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 고른기회전형 심층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면접을 실제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또 인천학력평가연구지원단 및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학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