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실에서 ‘제53회 교정작품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수용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직원, 교정위원 작품 등 총 393점이 전시된다.
또, 전국 교정시설 수용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수용자 감사쓰기 공모전’의 입상작과 교정시설에서 재배한 국화가 전시되고, 교정공무원 제복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최제영 서울지방교정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형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교정기관과 지역사회 간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해 교정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