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동안구 비산체육공원에서 안양시와 군부대, 경찰서 등 11개 기관, 단체가 참여해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전날 열린 훈련에는 250여 명이 참가해 공원 인근에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인명구조, 화재진압, 피해수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참여한 기관들은 무선통신망을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일원화해 재난현장에서의 기관별 임무부여와 신속한 대응상황을 확인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된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