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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중앙의 권한·재정, 지방으로 더 많이 이양해야"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앙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더 많이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 24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2024 제1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지방정부가 충분한 책임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초저출생과 초고령화 현상의 심화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우려 속에 지방분권이 그 어느 때보다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주권 강화와 자치분권이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저출생, 청년 일자리, 일과 가정의 양립제도 구축, 행정구역 개편 등 모든 지자체가 고민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정책을 발굴하고, 좋은 해결사례가 있으면 적극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4대 협의회장인 최 시장의 후임으로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을 제5대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2018년 출범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 전국 58개 시군이 가입돼있다.

 

올해는 서울 정책혁신포럼,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건의, 국회의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추진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당면과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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