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더블미의 the-cave에서 MR교육 및 XR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MR(Mixed Reality)은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융합한 혼합현실 기술이며, XR(Extended Reality)은 확장현실로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김주희 학과장과 안지아 지도교수의 지도로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20여명의 학생들은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MR기술과 XR기술의 상용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XR의 발전속도는 시장의 성장성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이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XR기기의 대중화와 다양한 산업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복대학교는 미디어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가상과 현실 경험, 전문적 지식습득과 XR, AR, VR을 적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홍보센터장 겸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안지아 교수는 “미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가상세계를 구현하고 냄새 정보, 소리 정보 등을 융합해 사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될 것이다. 오늘의 교육은 학생들이 교육과 실습으로 유용한 경험이 될 것이며 이것이 향후 사회에 진출해 큰 자산이 되고, 이들의 방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찬주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MR기술과 XR기술에 관심과 흥미가 더욱 생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을 개설하고, 2024년 11월 4일부터 지원 학생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