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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시 주요사업 예산 확보 위해 협치할 것”

시민들 위한 시 주요사업 파악 후 협치하는 자리 마련
2026년 지방선거 준비 中…철저하고 투명한 공천 약속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이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시와 협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8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연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국정감사가 끝났으니 이제는 예산을 검토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정부의 2025년 예산안은 현재 국회로 넘어간 상황이다.

 

앞서 시는 인천발KTX 적기 개통,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감염병전문병원 유치‧설립, 1억 플러스 아이드림 국가정책 전환,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 등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의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모두 6조 1900억 원이다. 하지만 정부의 예산안에 감염병전문병원 유치‧설립,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고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가려내 올해 마지막 정부 예산안에 반영 및 통과되도록 당 원내대표와 함께 시와 협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2026년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철저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밟을 것도 약속했다.

 

그는 “다음 선거는 민주당이 유리할 거라는 얘기는 자만”이라며 “민주당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지난 선거를 왜 표를 얻지 못했는지를 돌아보고 현장에서 진짜 일꾼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출마 예상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책까지 마련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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