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평생교육을 지원할 ‘장애인복합문화관’이 문을 열었다.
안양시는 28일 최대호 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관련 협회와 단체 관계자 등이 200여명이 참석해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문을 연 문화관은 지하 3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규모로 체육관과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 각종 체육시설과 평생교육센터와 가족지원센터를 갖추고 있다.
최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문을 연 문화관은 국·도비와 시비 등 총 341억 4000만 원을 들여 지난 2021년 9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됐다.
최 시장은 개관식에서 “장애인 복지에 큰 획을 그을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이 마침내 개관했다”며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 하나되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