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는 최근 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 행사를 열었다.
구가 2021년부터 추진하는 특수시책 ‘동고동락(同苦同樂) 톡톡 소통 데이’의 하나로 연 행사에는 기부받은 500여 점의 중고물품이 마련됐다.
또, 부대행사로 동안구 여성합창단의 공연과 연필 드로잉 동호회의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구는 판매수익금과 기부물품 등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실천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동안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