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조사구 설정, 등록 센서스 품질 개선, 주택 현황 파악 등을 내용으로 한다.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이 목적이다.
조사 대상은 일부 아파트 제외, 빈집을 포함한 지역 내 약 3만 5000가구다.
주거 형태에 따라 주소,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로 작성하는 전자 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통계 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한 자료는 내년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준비에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