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지난 5일 소회의실에서 박준모 의장과 의원 등이 참석해 의원연구단체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과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4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의회 권한의 합리적 활용방안과 제도 및 운영 효율화 방안, 인력조직 지원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및 업사이클센터 방문 등을 통해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이번 모임을 통해 시의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고 논의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구결과로 나온 방안을 시의회 운영에 적극 도입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대표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가 시에 적합한 지속가능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시가 선진 스마트도시로서의 표준을 제시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