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0시 5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70대 남성 A씨 등 10명이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고, 주민 4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아파트 주민 52명은 무사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