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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명예대회장 위촉

2025년 9월 인천 일원에서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개최
대회에 국내외 건축사 및 학생 등 1만 5000명 참가 예정

 

내년 열리는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명예대회장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위촉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내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에서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시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으로 유치 도전에 나서 지난해 9월 제20차 필리핀 보라카이 아시아건축사대회에서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17년 만에 국내 개최가 결정됐다. 앞서 이 대회는 지난 1988년과 2008년 서울·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대회 주제는 ‘Better Tomorrow'로, 개막식·학술프로그램·이사회·위원회·시상식·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인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국내외 건축사 및 학생 등 약 1만 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인천의 위상과 독창적인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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