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이 만안구 안양로 219에 ‘더샘병원’을 신축한다.
‘더샘병원’은 샘병원 별관과 샘여성의학센터 부지에 연면적 4만6865㎡, 지하 8층, 지상 16층에 425병상 규모로 오는 2027년 하반기 건립된다.
효산의료재단은 더샘병원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의료 일선에서 활용해 환자 중심의 최첨단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단은 더샘병원이 개원하면 안양샘병원을 포함해 모두 700여 병상을 갖춘 대학병원급 규모를 갖추게 된다.
지난 19일 열린 더샘병원 착공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이상택 효산의료재단 설립자와 황영희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샘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이사장은 “더샘병원이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세계 의료 환경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