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는(이하 공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일상이 운동이 되는 워킹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워킹챌린지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걷기를 권장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4,25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워킹챌린지는 체육문화센터, 진접선 및 별내선 역사, 청소년 및 어린이시설 등 총 17개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를 통해 건강은 물론, 친환경적 이동을 실천하며 공사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했다.
공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인상, 참가상, 단체상 등 총 27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계문 사장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저감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로 총 4억 9,933만 걸음을 달성했으며, 약 45.7톤의 탄소 저감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환경(E) 분야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ESG경영위원회 구성‧운영 ▲ESG경영 중장기계획 수립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 노력 ▲물품 교류 등을 통한 순환경제 실현 ▲내 나무심기 등 환경 캠페인 ▲디지털화를 통한 탄소저감 노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