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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선도 도시 자리매김…인천 의료관광 정례회의 성료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협력 방안 등 논의

 

인천 의료·웰니스 관광을 이끄는 협력의 끈이 더 단단해졌다.

 

3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날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인천의료관광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팀 메디컬 인천 소속 관계자 56명 참석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광고 관련 실무 역량 강화교육, 외국인 환자 유치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주요 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 공유 등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 ‘인천 웰메디 통합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의료관광과 웰니스 관광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취업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양성된 의료관광 신규 코디네이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면접 특강, 맞춤형 취업 상담(160건), 현장 채용 면접 등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법률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팀 메디컬 인천 소속 의료기관·유치사업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정례회의는 인천의 의료관광 및 웰니스 관광 성과를 점검하고, 협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인천이 글로벌 의료관광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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