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학교 스포츠아웃도어학과와 모나 용평리조트 용평스키학교는 지난달 30일 ‘현장연계형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들의 동계스포츠 실기 능력 배양 및 취업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겨울부터 용평스키학교 스키 강사로 채용하고, 학생 실기 능력 배양 및 취업 기회 확대를 계획한다.
안전한 스키 기술 보급을 위한 발전도 도모한다.
협약을 추진한 문황운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 교수는 “레저스포츠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려 한다”며 “이는 취업을 위한 실제적인 협력관계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준희 용평스키학교장은 “내년 초 을지대 등 레저스포츠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키 기술 교육 등을 진행하겠다”며 “겨울 스포츠 참여 인구를 위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강사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