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오는 9일 저녁 시간대 집회 및 행진으로 인하로‧남동대로 일대에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참가 예상 인원은 1000명 정도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질 에정이다.
우선 이날 오후 6시쯤부터 인하로(터미널4~농산물시장4, 약 150m)에서 집회‧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7시 35분~8시 30분에는 인하로‧남동대로 일대에서 많은 인원이 하위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다.
도심권 일대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인천경찰청은 집회 등 장소 주변에 교통 안내 입간판을 설치한다.
경인교통방송과 실시간 교통상황도 공유한다.
또 교통경찰 등 100여 명을 배치해 통제 및 차량 우회 유도 등 원거리 교통관리를 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집회‧행진 장소를 우회해 문화로·매소홀로·호구포로 등을 이용하고, 경인 교통방송과 교통안내 전광판 등 실시간 교통안내 상황에 유의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 해당 지역 방문 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