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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최우수기관사에 엄호섭 기관사 선발

기관사 195명 대상 실적·실기평가 진행

 

인천교통공사 엄호섭 기관사가 올해 최우수기관사로 선발됐다.

 

8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2024년 우수기관사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기관사 195명을 대상으로 열차운전관련 사규와 업무수행 실적평가를 통해 18명을 1차 선발했다.

 

이어 수동운전기량과 응급조치능력 등 실기평가를 통해 본선진출자 6명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자는 기술본부장을 평가위원장으로 한 평가위원 10인과 참석자 30여 명 앞에서 ‘열차 안전 운행’을 연구 주제로 발표했다.

 

모든 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사에 엄호섭 기관사를, 우수기관사에 조유선·고아라·김한진 기관사가 선정됐다.

 

엄호섭 기관사는 어릴 적부터 철도에 관심이 많아 관련 대학에 진학했다.

 

지난 2021년 인천교통공사에 입사해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기관사 직무에 임하고 있다.

 

엄 기관사는 “승객을 안전하게 모시는 기관사의 사명을 다하고자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 노력의 성과를 본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모든 기관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성과에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열차 안전 운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을 통해 열차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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