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창업 CEO 통합 워크숍’에 수십 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찾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도일자리재단은 최근 재단 남부사업본부 꿈마루에서 여성창업 CEO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여성창업지원사업을 거친 기업과 현재 재단의 창업공간 등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 대표 60여 명이 참석해 정하용(국힘·용인5) 도의원, 재단 임직원들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여성창업보육센터, 창업성장센터, 북부창업지원실 대표들이 참여해 창업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네트워킹 세션에선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이 서로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창업 성공 사례와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졸업 후에도 재단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다른 창업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가 여성 창업자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여성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워크숍에서 논의된 제안들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윤덕룡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창업 CEO 네트워크는 단순한 협력을 넘어 도내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졸업기업과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여성 창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