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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진접선 및 별내선 역사 운영 협의체와 첫 간담회 실시

 

남양주도시공사는 9일 진접선 및 별내선 역사 운영 협의체와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을 비롯해 역사가 조성된 지역의 주민자치위원과 역 인근 상인회 대표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진접선과 별내선 역무 대행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연장선 조성사업비와 역별 이용자 현황 등 역사 운영의 일반 현황을 설명했고, 역사 운영 협의체 위원들은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쉼터 조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에스컬레이터 통로 상단에 행선 시간 안내기 추가 설치 ▲오남역 출입구 캐노피 확장 ▲진접역 및 오남역 주변 명소 홍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행선 시간 안내기 추가 설치 등은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설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에스컬레이터 고장을 대비해 주요 부품을 미리 확보하고, 출입구 캐노피의 확장 가능성을 검토해 관련 부서와 필요시 예산 협의를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역내 안내방송 및 관광안내도 설치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또 ▲별내동 환승주차장 주차 공간 추가 확보 ▲진접역과 지역 명소 간 셔틀버스 운행 ▲다산역 환승주차장 1층에 자전거 전용 주차장 설치 ▲역사 내 편의시설 유치(카페, 약국 등) ▲영세상인을 위한 광고 지원 등의 의견도 제시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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