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0일 경기도 건강증진과 주최로 진행되는 ‘2024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부천시 소새울어린이집 원장은 아토피질환 환아 관리 및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3개소를 운영 중이며, 3,944명이 참여한 알레르기 질환 설문조사를 토대로 각 안심학교에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지급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 뮤지컬 공연 추진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사 마련 ▲알레르기 질환 예방 홍보 등에 힘썼다.
더불어 부천시에 거주하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연 20만 원 이내 의료비(약제비)를 지원하고, 분기별 보습제 지원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지원에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노력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