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환경정책학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공동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질 높은 주민 서비스 제공 등 공공분야의 혁신과 개혁에 앞장선 지방공공기관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모바일 기반의 사용자 중심 기능을 강화 한 홈페이지 구축 ▲32종의 업무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서비스 강화 등의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화 혁신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홈페이지 메뉴 개수를 154개에서 44개로 71.4% 대폭 축소하고, 인트로 페이지를 추가 하는 등 단순하고 직관적인 홈페이지로 개편해 전년도 동기 대비 이용자 접속인원이 27만 명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홈페이지 고객만족도 실시간 조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공공기관 홈페이지로서는 쉽지 않은 고객만족도 4.2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전자직인 도입, 근무평정 및 안전 관련 증빙자료 전산화 등 총 32종의 수작업 업무를 전산화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약 1만 5000시간의 업무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이계문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고객 중심의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이루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즐겁고,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고객중심 경영혁신을 통해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는 시민중심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