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을 맞아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해가 부천시민들에게 희망의 물결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함께 성장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책 2권을 추천했다.
첫 번째 책, 장대익 작가의 ‘공감의 반경’은 내 편이라는 좁은 울타리를 걷어내고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나아가 공감이 어떻게 형성되고 확장되는지를 탐구하며,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이 개인과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다.
조 시장은 공감의 힘이 우리 사회의 작은 변화로 시작되어,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추천 이유를 들었다.
두 번째 추천 도서는 일본문예가협회 회원이자 미술사가로 활동 중인 이케가미 히데히로의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이다. 이 책은 단순하게 서양미술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그림 뒤에 숨어 있는 신화 등의 소재, 에피소드를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길라잡이를 해준다.
조 시장은 신년을 시작하며 예술과 문화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보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5년은 부천시가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우리 공동체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다른 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세상을 예술적으로 바라보는 눈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