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2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을사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시무식에는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전 의장과 이학환 부의장의 신년 인사, 기념촬영, 수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 집행기관과의 견제 및 협력,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및 안전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하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학환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부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소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의회는 오는 1월 14일 제281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