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성문교회는 안양8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300만 원)과 성품(라면 2810봉지, 22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지난 연말 교회 바자회 행사와 성탄절 라면 트리에 활용한 성품으로 마련했다.
윤노원 담임목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교회의 본분이라 생각한다”며 “전달된 성금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봉철 안양8동장은 “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