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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헬스케어 경로당' 올해 98곳 운영 계획

현재 54곳 운영, 2025년 44곳 확대
국, 시비 포함 10억 원으로 구축 사업 진행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 통해 건강·노래교실 등 운영

 

인천 강화군이 헬스케어 경로당을 통해 군민의 건강 관리에 앞장선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경로당은 2023년 총 39곳으로 시작해 지난 2024년 확대됨에 따라 현재 54곳이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44곳을 확대해 모두 98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인천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넓은 면적에 비해 의료기관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헬스케어 경로당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여가 문화 프로그램 확산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8억 5000만 원 포함, 총 10억 원으로 경로당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

 

각 읍·면 총 44곳에는 새로이 헬스케어 건강관리 시스템 및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1월 대상 경로당 선정 후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구축을 완료한다.

 

박용철 군수는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헬스케어 경로당에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도서지역 등 의료,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에 추가로 설치해 건강과 여가문화 보급 확산은 물론, 헬스케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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