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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관리제 1위 미추홀구…교부금 2억 7300만 원 확보

인천 최초로 폐비닐 전용봉투제 도입
생활폐기물 감량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인천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관리제’ 평가 결과 1위를 달성한 미추홀구가 인센티브 2억 7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관리제’는 오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인천시가 군·구별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천 최초로 폐비닐 전용봉투제를 도입해 폐비닐을 별도로 배출하고, 종량제봉투에 섞여 버려지는 폐비닐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구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및 페트병 무인 수거기(펫봇) 설치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했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폐기물 감량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도 이어왔다.

 

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감량은 구와 주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 정책 발굴과 함께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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