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안부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능력이 적절한지 평가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앞서 공사는 재해경감을 위해 56명의 전담TF팀을 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와 같은 신종재난에 적극 대응해 전사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 LG유플러스와 더불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기업재해 경감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