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2025년 해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구는 신청 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수출실적, 국제 인증 및 특허 보유 현황 등 수출 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15곳 기업은 부스 임차료·운송비·통역비 등 기업별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실소요비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에 접속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 신청 클릭 후 ‘2025 인천시 해외전시회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을 확인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기존 바이어와의 교류로 지속적인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