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진학정보센터로 겨울방학 기간 내 수험생들의 대학 입시 집중 상담을 지원한다.
2일 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진학정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진학정보센터는 그간 도내 대입 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과 함께 매월 200여 명의 학생에게 1대 1 맞춤형 진학화상상담을 제공해왔다.
경기진학정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집중 대면상담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은 북부센터(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층)와 남부센터(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다산관 1층)에서 각각 진행한다.
화상상담은 대면상담과 별도로 3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집중 진학상담에 참여하는 학생은 도내 소속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총 210여 명으로 대면상담과 화상상담 모두 전액 무료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겨울방학 진학상담실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궁금해하는 진학정보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진학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진학지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