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4일 도체육관 7층 중회의실에서 '통합 3대 경기도 종목단체장 당선인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종목단체 회장 당선인과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인준서 전달과 함께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도 체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종목단체에 새롭게 취임한 회장단 간 협력과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각 종목단체의 특성과 경기도 체육 환경에 맞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 체육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도체육회는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종목단체 회장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협력 채널을 구축해 경기 체육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원성 도체육회 회장은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해 당선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각 종목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선수촌 건립 등 지속 가능한 체육 정책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기체육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