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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열 도선수단 총감독,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선수단 좋은 성적 위해 최대 지원 '약속'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적재적소의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해 최고의 성적을 내겠습니다"

 

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5일 "지난해 대회는 500여 점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러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에 우리 선수단은 종목별 선수단의 효율성 제고, 우수선수 영입, 종목별 훈련 등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각종 지원을 조기 실시하여 대회 출전 준비를 이상 없이 마쳤다"고 전했다.

 

백 총감독은 "서울이 우수 선수 및 지도자 영입, 선수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전력을 강화한 것으로 보이고, 강원이 동계체전을 유치함에 따라 가산점 및 시드 배정의 유리함으로 선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 도는 우수(신인)선수 발굴 육성 영입 등 선수 집중 관리를 통해 선수단 내실화, 전문 지도자 배치, 직장운동부 운영 등의 정책을 추진해 전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백 총감독은 가장 기대되는 팀으로는 컬링팀을 뽑았다.

 

백 총감독은 "점수 비중이 높은 컬링은 직장운동부 휠체어 컬링팀을 재편하여 경기력을 제고하였으며 청각장애 컬링은 우수선수를 영입하여 전반적인 전력이 상승함에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서울과 강원 그리고 경기 3개 시도가 점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 총감독은 선수단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도민의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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