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100만 돌파 이벤트 포스터. ( 사진 = 인천교통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206/art_17390646955172_0bbd9e.jpg)
월미바다열차가 누적 이용객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 이용객 100만 명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지난 2019년 10월 개통해 지난해 기준 약 98만 명이 이용했다.
해마다 이용객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5만 1060명이 이용했고, 2021년 5만 7150명, 2022년 24만 2561명, 2023년 26만 3630명, 2024년 26만 7872명이다.
이에 공사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퀴즈는 월미바다열차 100만 돌파 예정일을 맞추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월미바다열차 승강장에 게시된 포스터 QR코드나 공사 카카오톡 이벤트 안내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며,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e카드 5만 원권, 교촌치킨 허니콤보 콜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지금까지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해주신 모든 고객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로 월미바다열차를 활성화해 지역 상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 일대 6.1㎞ 구간을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이다.
월미바다역을 시작으로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거리역, 박물관 등 4개역을 왕복순환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