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가운데) 안양시장과 관내 4개 대학교 총장들이 11일 시청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최 시장, 장광수 안양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사진=안양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2639221812_4fd784.jpg)
안양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4개 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장광수 안양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와 대학들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과 대학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선제적 대처기반 확보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대학들은 이달 예정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모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위임해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관내 대학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주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