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제주도교육청 관계자와 중·고등학교 교장 23명을 초청해 ‘2025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 ( 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3368939932_15f4dd.jpg)
인천 강화의 평화교육이 제주까지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제주도교육청 관계자와 중·고등학교 교장 23명을 초청해 ‘2025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화에듀투어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됐다.
난정평화교육원 개강식을 시작으로, 망향대와 대룡시장을 탐방하는 평화교육과 과거·미래를 잇는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시교육청은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교육이 제주도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제주도교육청과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강화에듀투어의 대상을 확대해 강화의 교육 자원이 제주도뿐 아니라 더 많은 학생, 시민에게 중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