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오른쪽 3번째) 의장과 신임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 등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3418374866_8b0163.jpg)
경기도의회는 의회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에 김성주·유기성 세무사와 김영진 공인회계사 겸 세무사 등 3명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11일) 도의회는 ‘경기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에 위촉된 오는 2027년 2월 7일까지 2년이다.
이번 위촉으로 도의회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는 총 6명이 됐다.
이들은 도와 도교육청 산하 공공기관의 회계·세무와 재정수지와 채무, 기금과 의안의 비용 추계, 민간 위탁 사업 등 여러 분야의 자문을 수행한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위촉식을 마친 후 고문공인회계사·세무사 3명과 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더 완성도 높은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이 우선”이라며 “도정 재정 운영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재정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해 도정 예산이 민생 회복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