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인천시의원(강화군)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대진표가 완성됐다.
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시의원(강화군) 후보자로 윤재상 전 시의원이 결정됐다.
앞서 시당은 전날부터 이틀간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해 이날 오후 6시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경선은 당원 50%, 국민 50% 비율로 결정됐다.
윤 전 시의원은 배준영 국회의원 전 보좌관을 지낸 유원종 후보를 비롯해 전인호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제5기 중앙회 부의장, 최중찬 전 강화군의원과 경선을 펼쳤다.
윤 전 시의원은 6·8대 인천시의원과 4·7대 강화군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날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후보자는 향후 예정된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시의원 후보로 이미 오현식 전 강화군의원을 전략공천한 상황이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 강화군선관위 1층에서 입후보설명회를 열고 후보자 등록 절차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과 제한·금지 규정,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