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의 입주기업과 ‘2025년 화성시 딥테크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6일 진흥원에 따르면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은 독립형 입주공간, 휴게공간, 회의실 등을 갖춘 업무 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 화성시 스타트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기업에게 멘토링, IR 세미나 등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모집은 28일부터 3월 17일까지로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1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은 24개 입주기업을 지원해 네트워킹 행사와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간 협력과 성장을 이끌었다.

‘딥테크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은 미래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고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24일부터 3월 21일까지로 대상은 업력 3년 이내의 화성시 소재 스타트업이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5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4개사가 시제품 개발을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총 4억 원의 매출 창출, 17건의 지식재산권 확보, 1건의 기업 납품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특례시가 스타트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