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리그로 승격한 FC안양에 관내 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인 에이스공조(주)는 지난달 28일 안양시를 찾아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규환 에이스공조 대표이사는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한다”며 “FC안양의 4강 도약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최대호 시장에게 기부금을 맡겼다.

또, 안양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인 리뉴어스(주) 컨소시엄은 지난 달 27일 시를 방문해 2000만원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기부했다.
기부한 연간회원권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FC안양 구단주인 최 시장은 “FC안양이 좋은 경기력으로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속가능한 명문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