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의정보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민 의원과 박선원 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과 당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민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 더 나은 안양’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개원 ▲인덕원 역세권 복합개발 부지 조성공사 6월 착공 예정 ▲금년 내 인덕원·수촌·중촌·부림마을 정비예정구역 지정 추진 ▲내년 하반기 평촌도서관 완공 등의 의정활동을 펴왔다고 설명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경감을 위한 ‘소상공인 대출 장기분할 상환법’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불법사금융 근절법’ ▲부당 특약 무효화를 의무화하는 ‘하도급법’ ▲가상자산 거래 시 실명 사용을 의무화하는 ‘가상자산이용자법’ 등 총 34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보고했다.
민 의원은 “제22대 국회 의정활동에서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을 넘어 갑과 을의 관계에서 정의로운 균형이 맞춰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의원은 민주당 을지로위원장과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