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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출초보기업 100개사 전담멘토 수임 지원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서 신청
20년이상 마케팅·바이어 노하우 멘토링
道, 수임료 70% 지원…“해외판로 개척”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수출 초보기업 전담멘토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경험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 경험이 풍부한 무역전문가를 전담멘토로 지원해 해외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발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전담멘토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로 구성되며 기업의 수출전반 과정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기업당 멘토 수임료는 월 55만 원이며 도에서 70%인 38만 5000원을 지원하고 기업에서 16만 5000원을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 기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상·하반기 50개사씩 총 100개사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심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이달 말 전자우편을 통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수출 초보기업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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