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 주최한 ESG 평가에서 전국 지방공사ㆍ공단 중 최초 2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ESG평가는 매년 한국평가데이터에서 환경관점, 사회관점, 지배구조관점 3개 관점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비재무적리스크로 인한 기업가치 훼손여부 등을 고려해 7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공사는 환경부문에서는 7개 평가요소 중 환경전담부서 운영, 목표별 모니터링, 환경인증 등을 통해 작년 대비 한 단계 높은 등급인 E1을 획득했다.
사회부문에서는 8개 평가요소 중 인권정책과 인권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S2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에서는 5개 평가요소 중 이사회 운영 내실화 및 거버넌스 개선, 윤리규범 수립, 정기적 감사 실시, 정보공시 수준이 높은 점을 인정받아 G2등급을 획득했다.
유동혁 공사은“앞으로도 ESG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2025년에는 ESG 경영전략의 경영목표인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강화, 맞춤형 서비스 확대, 조직 효율성 및 투명성 증대, 지역사회와의 상생도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