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맑음동두천 -0.9℃
  • 흐림강릉 0.1℃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1℃
  • 구름조금광주 2.1℃
  • 맑음부산 0.4℃
  • 구름많음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4.3℃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역도남매' 경기체중·고 김예준·예서, 소년체전·전국체전 선발전서 나란히 3관왕

 

'역도 남매' 김예준(경기체중)과 김예서(경기체고)가 소년체전·전국체전 선발전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경기도역도연맹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종합운동장 조정훈련장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과 제106회 전국체전 1차 선발전을 진행했다.

 

김예준은 남자 15세 이하부 61㎏급에서 인상 96㎏, 용상 115㎏, 합계 211㎏을 기록, 같은 학교 노윤건(인상 71㎏, 용상 94㎏, 합계 165㎏)과 강준서(수원중·인상 53㎏, 용상 70㎏, 합계 123㎏)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여자 18세 이하부 64㎏급에서는 김예서가 인상 3차 시기서 77㎏을 들어 올린 뒤 용상 2차 시기에서 98㎏을 성공했다. 이후 용상 3차 시기서 5㎏을 높여 103㎏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바를 떨궜다.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서 175㎏을 기록한 김예서는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전국체전 1차 선발전 여자 18세 이하부 55㎏급에서는 신유빈(안산공고)이 인상 55㎏, 용상 78㎏, 합계 133㎏으로 3관왕에 올랐으며 여자 18세 이하부 71㎏급에서는 현소율(안산공고)이 인상 75㎏, 용상 96㎏, 합계 171㎏을 기록,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남자 18세 이하부 109㎏급에서는 이재하(수원고)가 인상 110㎏, 용상 150㎏, 합계 260㎏을 들어 올려 3관왕이 됐고, 남자 18세 이하부 +109㎏급서는 이동훈(경기체고)이 인상 141㎏, 용상 178㎏, 합계 319㎏으로 김건(평택고·인상 140㎏, 용상 175㎏, 합계 315㎏)을 꺾고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도역도연맹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소년체전 1차 선발전 결과와 이번 대회 결과를 종합해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전국소년체전에 나설 도 대표 선발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은 국내 대회 성적과 6월 개최되는 최종 선발전 성적을 고려해 경기력향상위원회서 결정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