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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17일 개시

12월까지 112명 활동…50인 미만 현장 점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공동 목표 선언
지난해 2만 사업장 점검, 8만 건 시정 완료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제조업, 건설공사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방법을 지도하는 인력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8명 늘어난 112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50인 미만 소규모 산업현장에 대해 위험성 평가와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지도를 실시하고 떨어짐·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 예방을 집중 홍보하게 된다.

 

도는 지킴이들의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교육과 분기별 교육을 실시하고 2인 1조 멘토-멘티 시스템을 운영한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지난 14일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2025년 안전문화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사업장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적극 참여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등 공동 목표를 달성한다는 내용이다.

 

김태근 도 노동국장은 “업종·규모 무관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기회의 경기가 조성되길 기원한다”며 “노동자 생명을 지키고 사업주가 중대재해처벌법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노동안전지킴이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104명이 사업장 2만 3291곳을 4만 500회 점검, 10만 1072건을 시정 요구해 8만 5030건 시정 완료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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