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5일까지 개별·집단 상담과 함께 성격유형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진로설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제공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원에서 35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3개월간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내달 개강해 15주 동안 운영되는 1기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최근 6개월 동안 취업,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년청년(만 18~34세)과 지역특화청년(만 18~39세)이다.
또한,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자나 북한이탈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이나 ‘고용24’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