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신학기가 시작되고 각 학교별로 학급을 이끌어갈 임원이 새롭게 구성되는 시점에 맞춰 학기동안 당당하고 리더십있는 리더로 학생회를 이끌어갈 학급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실을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실은 학급 임원이 된 청소년들에게 학급회의 진행방법, 리더쉽훈련, 토론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시킬 예정이며 마지막날에는 시의회 회의장도 방문해 청소년들이 직접 모의회의도 진행한다.
시는 120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뒤 호응이 좋으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교육 수료후에는 수료증을 증정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번 학급임원이 새롭게 구성되나 초등학생들이 회의진행 방법이 서툴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건의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3월중 21~22일, 28~29일 각각오후 3시~6시까지 방과후에 운영되며 18일까지 학교에서 단체로 추천하거나 개별적으로 시청 청소년과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