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지원 등 활성화 노력’, ‘제도개선’,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을 평가해 상위 30%인 73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적극행정 시민투표 도입 등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운영해 적극행정 공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타 지자체와의 경계에 있어 보행로가 단절돼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돼있던 문제를 수년간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 끝에 해결한 사례도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분들과 시정에 협조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