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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인 가구 심리상담센터 운영

내달1일부터 전문기관 5곳서 최대 12회 지원

 

성남시가 1인 가구의 외로움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4월 1일부터 심리상담센터 5곳을 운영한다.

 

상담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 또는 지역 내 직장·학교에 다니는 1964세 1인 가구다. 상담은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은 사람과 사람 위례점, 마음톡톡, 차 심리상담센터, 파이, 엠브레스마인드 등 5곳이다.

 

개별 상담은 연말까지 최대 12회 가능하며, 8회까지는 무료다. 912회차는 회당 10%(4000~6000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집단상담은 6~8명 단위로 최대 4회 무료 제공된다.

 

시는 상담 지원에 총 4000만 원을 투입한다. 기존 기초상담을 담당하던 차의과학대 인턴 상담사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혼자 사는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겠다”고 밝혔다. 현재 성남시 1인 가구는 전체의 34.5%인 약 13만 명으로 지난해 101명이 698회 해당 상담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정된 곳은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위례점(수정구 창곡동) ▲마음톡톡 상담센터(분당구 이매동) ▲차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야탑동) ▲파이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서현동) ▲엠브레스마인드 심리상담센터(분당구 구미동)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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